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지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있는 우리금융지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문서와 결재 기록,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병규 은행장이 부당대출이 이뤄진 과정을 취임 후에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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