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2024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퀘렌시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곡성 전역에서 다양한 작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12개국 15명 해외 예술가와 50여 명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해 백일홍 꽃밭 협업 퍼포먼스, 기차 안 퍼포먼스, 미술 설치 예술 등을 선보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지역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참신한 예술 축제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곡성군 공공계절근로사업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시행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공모사업에서 곡성·석곡·옥과농협 등 총 3개소가 모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곡성농협을 통해 계절근로자 30명을 초청해 사업을 진행한 곡성군은 내년에는 3개 농협과 함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3월 곡성농협, 옥과농협을 시작으로 5월에는 석곡농협이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선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공약으로 지정할 만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다"며 "3개 권역에 계절근로자 공급망이 구축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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