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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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구현해 화학비료 사용 감소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경우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수량 및 인수 시기를 정해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지원 단가는 20kg 1포당 유기질비료 3종 및 부숙 유기질비료 특등급 1600원, 부숙 유기질비료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또한 시에서는 구제역,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으로부터 선제적 대응과 관내 축산농가 축분 수거 활성화 및 농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관내 생산 부숙 유기질비료에 한해 20kg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 기간에만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기에 기간 내 신청이 필수다"며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경작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하고, 누락으로 인해 수혜를 받지 못한 농가가 없도록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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