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교육생 실무능력 배양과 현장 적응력 향상
수중레저사업장 특별 합동점검 실시
동해해양경찰서가 10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경위 임용)을 대상으로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에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
18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관서 실습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실제 해양경찰의 업무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 해양경찰관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8주간에 걸쳐 진행한다.
간부후보생들은 현장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에 배치돼 순환근무를 진행한다. 특별히 현장근무자들과 동일한 근무방식으로 실습할 예정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신임 간부후보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유대감 형성을 통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훌륭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수중레저사업장 특별 합동점검 실시
동해해양경찰서가 동해해양수산청과 함께 수중레저사업장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합동점검은 관내 영업 중인 수중레저사업장에 대해 △등록 요건 유지 △이용 요금 게시 △사업자 의무 준수 여부 △보트 시설물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지난 14일 이뤄졌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수중레저사업장 운영자들이 안전한 수중레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모든 활동자들이 안전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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