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T1 '페이커' 이상혁. 2024.09.26.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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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공외교 분야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외교부 주최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중과의 소통 포럼이다.
올해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글로벌 청년 대화'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차별·혐오, 반전·평화, 문화간 대화 등 국제사회 당면 과제에 대응하는 청년세대의 잠재력을 논의한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개회사를 하고, 게임 분야에서 청년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페이커' 이상혁씨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를 지냈던 자야트마 위크라마나야케 유엔 여성기구 선임정책고문이 특별 영상 연설을 한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뉜다.
1세션은 로리 멀비 펜실베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와 '9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 이슬아 작가, 이훤 사진작가 겸 시인, 민요한 도시 곳간 대표가 '청년세대의 문화적 특징과 잠재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세션은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청년세대 문화'라는 주제 아래 4개 소(小)주제별 청년 대표들이 발제한다. 발제자로는 EU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이수연 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 대외협력장교,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멤버의 현진, 제주 청년 공동체 '프로젝트 그룹 짓다'의 김지수 이사가 나선다.
3세션에서는 '미래를 위한 청년세대의 제언'이라는 주제 하에 장성규 아나운서와 청중들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외교부 공식 유튜브 및 코리아즈(KOREAZ)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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