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8일 뉴스리뷰

■ 철도노조 태업 돌입…서울 지하철도 파업 수순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태업에 돌입하며 수도권 지하철 일부 구간에서 열차 지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지하철을 담당하는 교통공사까지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 '티메프 사태' 구영배 등 두 번째 구속기로

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 대표 등 핵심 피의자들이 두 번째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 '부당대출' 우리은행 압수수색…정기검사 연장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불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롯데 "유동성 위기 사실무근…법적조치 검토"

롯데그룹이 최근 유포되고 있는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롯데 측은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 검토에도 나섰습니다.

■ 러 "장거리미사일 승인은 분쟁에 기름 붓기"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했다는 소식에 러시아 측은 분쟁에 기름 붓는 격이라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러시아 정치권도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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