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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군UV랜드에서 열린 ‘2024 태안군 XR1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사진/태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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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드론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태안군UV랜드에서 열린 '2024 태안군 XR1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드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18일 "이번 대회는 국내 3대 드론레이싱 단체인 XRACING1과 함께 개최되어 전국 각지의 드론 레이싱 선수 4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고글을 쓰고 드론을 조종하며 정해진 코스를 빠르게 통과하는 짜릿한 경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인부터 프로 선수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XR1, XR2, XR3, XR OB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펼쳐졌으며, 최종 우승자는 각각 장현진, 이원석, 구승현, 조완익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뿐만 아니라 관계자, 관람객 등 200여 명이 태안군UV랜드를 찾아 레이싱 드론의 빠른 속도와 선수들의 정교한 조종 실력에 감탄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드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태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드론 관련 행사를 유치하여 드론 선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안군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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