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 (사진=A2Z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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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
19일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 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이 애정과 깊은 신뢰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이후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복이 있었고 이 자리를 빌려 교제 사실이 공개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에일리도 자신의 팬 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해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도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에일리언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마음 절대 잊지 않고 지금껏 노력해 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 앞으로 저희 두 사람 앞날을 응원해 주길 바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일리 예비신랑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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