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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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코웰패션 필코전자사업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필코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등 가전에 들어가는 필름콘덴서 등을 생산하는 전자기업이다. 화재가 난 곳은 수원 영통구 매탄동에 우치한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인근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코웰패션 필코전자사업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 3층 생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받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 발생 후 건물 내부에 있던 근무자 60여명이 전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수원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며 "영통구 원천동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 발생.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한때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불이 났다"는 식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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