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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격화‥양측 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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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측이 상대 영토에 대한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부를 이틀 연속 공격해 5명이 숨지고 최소 31명이 다쳤다"며 "사전경고 없이 공습이 감행돼 민간인 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역시 헤즈볼라가 100여 발의 발사체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고 밝혔고, 이 중 일부가 북부 슈파람 지역에 떨어지면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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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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