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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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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무등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학대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2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10명이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아동학대 대응 기관 관계자들은 대형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가상현실(VR) 체험존을 마련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25곳에도 현판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오는 25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긍정 양육 공익 광고 영상을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또,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문구를 넣은 컵홀더 1만개를 후원받아 관공서 내 카페 등 10곳에 배포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아동학대 대응 핵심 요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자치구에 전담 공무원 21명을 배치하고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자치구별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5곳, 일시보호소 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보호 전문기관 2곳을 심층 사례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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