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후 여행이 늘면서 해외에서 신용카드 부정 사용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1,198건, 16억 6천만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카드 도난이나 분실 후 남이 무단 사용한 경우가 전체 피해의 89%를 차지했고, 사설 현금자동입출금기나 가맹점에서 카드 복제로 피해를 입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출국 전 카드 '해외사용안심 설정'이나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에 가입하고, 카드 뒷면에 꼭 서명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금감원 #해외여행 #신용카드 #도난 #분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