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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한화생명은 그를 ‘원딜의 신’이라고 극찬했다. ‘원딜의 신’으로 불리우는 사나이 ‘바이퍼’ 박도현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1년 더 동행한다.
한화생명은 19일 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바이퍼’ 박도현과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알려진 계약기간은 1년으로 한화생명측은 “원딜의 신, 최고의 바텀라인 ‘바이퍼’ 선수와 한화생명이 만들어낼 새로운 전설과 빛나는 순간들을 기대해주세요. 2025년 우리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글로 재계약을 공지했다.
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LOL e스포츠에 데뷔한 박도현은 함께 LCK에 승격한 동료들과 함께 리그에 파란을 일으켰었다. 승격 후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후 정규 시즌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리핀 사태’ 이후 팀이 와해되며 2020년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1년 중국 LPL로 진출을 선언한 박도현은 EDG 소속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이전 세간의 의구심을 모두 가시게 만들었다. 2021년 박도현은 스프링 정규시즌 MVP, 신인상, 서머 시즌 우승, 롤드컵 우승 등 상당수의 타이틀을 수집하며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2023시즌을 앞두고 LCK로 리턴한 박도현은 자신의 둥지로 해외 진출 이전 둥지였던 한화생명을 선택하면서 꼬리표처럼 쫓아다녔던 LCK 제패 의지를 행동으로 실천했다.
2023시즌 롤드컵 진출 실패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2024시즌 1년 더 재계약을 선택해 끝내 2024 LCK 서머 시즌은 한화생명을 국내 무대 최정상으로 이끌었다.
2024 롤드컵에서 아쉽게 8강에 탈락한 뒤 다시 한 번 한화생명과 동행을 선택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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