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한국ESG기준원 평가서 최고 수준
KT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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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KT(030200)는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신업계에서 유일하게 ESG 베스트 컴퍼니 50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KT는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통신실 냉방 온도 최적화 설루션' 도입 등 에너지 고효율 시설 전환 노력이 돋보였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연결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시행 및 기후 공시 정보 공개도 추진했다.
KT는 근로자 참여형 정기·수시 위험성 평가 시행으로 2년 연속 '그룹 및 파트너사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는 등 사회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업무상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고사례집 발간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고객의 개인정보 처리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WSIS)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 부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KT는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 ESG 평가에서도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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