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9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9만2150달러입니다.
이는 전날보다 1.17% 오른 가격입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억 2800만원 상당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9만40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개당 가격이 9만 달러를 넘은 것에 이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겁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이른바 '트럼프 랠리' 영향으로 고공 행진 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한 '친가상화폐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대선 당일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7만 달러선을 밑돌았는데, 트럼프의 당선 윤곽이 나오자 단숨에 치솟았습니다.
일부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혜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