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업책임경영 민·관 세미나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현황 등 소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미국·일본 등 주요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제도 도입이 논의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대한상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상사중재원 공동 주관으로 해외진출기업,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기업책임경영 민·관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책임경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른 자발적 행동규범이다. 우리나라도 국내연락사무소(NCP)를 설립하고 산업부 투자정책관을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안건을 심의·의결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은 주요국의 ESG공시 논의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는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현황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 NCP 위원인 장진영 변호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 한국 NCP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패널토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ESG공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ESG 공시 의무화 적용 기업뿐 아니라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기업도 ESG 공시에 대비가 필요한 만큼 관련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