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하동·남해군, 상생발전 교류 행사 개최…100명 참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하동군과 남해군의 상생발전 교류 행사가 지난 19일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하동군 제공). 2024.11.1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발전 교류 행사를 지난 19일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호 국회의원(사천 남해 하동), 하승철 하동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섭 하동군의회 부의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김구연·류경완 경남도의원, 양 지역 군의원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승철 군수의 환영사, 장충남 군수의 답사, 양 군의회 의장 축사, 교류·협력 및 상생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하 군수는 “하동과 남해는 오랜 시간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협력해 왔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장 군수는 “양 지역이 가진 장점을 결합해 문화·관광 자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하동군과 남해군은 2016년 남해군에서 첫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을 번갈아 가며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양 지역은 문화·관광 활성화, 제2 생활폐기물 처리장 광역 소각시설 설치,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조성,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등 주요 공동 현안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