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적응 잘하고 계시는가요.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 더욱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SNS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추워요….", 또 다른 분도 "날이 풀려도, 이제 겨울 날씨니까 방심할 수 없습니다."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네, 그렇죠.
오늘은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잖아요.
이맘때 날씨라 해도 여전히 춥습니다.
외출하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2.4도, 대구 2.7도로 출발했었고, 특히, 중부 내륙 곳곳에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한낮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며 어제만큼 쌀쌀합니다.
서울과 대전 12도, 전주와 대구 13도, 강릉과 부산 15도에 머물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엔 5~20mm가량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는 중서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은 한 주 간은 예년 이맘때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