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는 지난 15일 자사의 지능형 통합 관제 솔루션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공공기관에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를 통해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공공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은 반드시 이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하려면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인적 보안, 자산관리, 침해사고 관리, 물리적 보안, 가상화 보안, 접근 통제,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공공부문 추가 보안 요구 사항 등을 포함하는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등 총 14개 분야의 116개 통제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대기업조차 획득이 쉽지 않다.
스페이스뱅크 이원희 대표는 “자사의 솔루션에 지속적인 투자와 보안 요소 보완을 통해 CSAP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 며, “AI DX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한 끝에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통과한 만큼 앞으로도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CSAP 인증을 통해 확보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서비스 신뢰성을 높여,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뱅크의 지능형 통합 관제 솔루션 AIoT Wright GX(에이아이오티 라이트 지엑스)는 이기종 센서로부터 수집되는 다양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사용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 관제 솔루션이다. 여러 AIoT와의 연계가 용이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표준화해 산업별 요구에 맞춘 대시보드를 신속히 구성, 실시간 통합 관제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스마트시티, 휴먼케어, 스마트 팩토리, 시설 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중이며, 이번 CSAP 획득을 통해 공공기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통합 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페이스뱅크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하고 조달청의 혁신 시제품 추천 대상으로 지정되며 AI DX 전문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두바이에서 열린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전시회에 메가존클라우드 등 국내 12개 기업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공동관으로 참가하여, 로봇 및 시설 안전 관리와 휴먼 케어가 가능한 자사 솔루션을 시연하며 해외 시장에 한국의 SW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알렸다. 또한, 부처와 지자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AI 장관으로 임명된 UAE의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Omar Sultan Al Olama) 인공지능·디지털 경제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한·중동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중동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시티 구축 가속화에 기여하고 한국 ICT 기업의 중동 진출 가능성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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