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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0일 미국 반도체 엔비디아 8~10월 분기 결산을 앞두고 기술주에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0.44 포인트, 0.70% 내려간 2만2688.36으로 폐장했다.

2만2872.91로 출발한 지수는 2만2622.47~2만2977.56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798.28로 150.92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88%, 방직주 0.94%, 석유화학주 0.31%, 변동이 심한 제지주 0.54%, 건설주 0.81%, 금융주 0.25%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88%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61개가 내리고 284개는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105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44%, 롄화전자(UMC) 0.66%, 타이다 전자 0.39%,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0.78%, 스쉰-KY 1.06%, 징위안 전자 0.39%, 잉예다 0.41%, 가오리 0.44%, 쉰신-KY 0.44%, 화숴 0.48%, 췬촹광전 0.66%, 성양 반도체 0.75%, 롄융 0.93%, 신르싱 1.05%, 바오청 1.15%, 신싱 1.25%, 쉰더 1.34%, 진바오 1.57%, 유다광전 1.57%, 원예 1.72%, 허숴 1.8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89%, 야광 2.26%, 화청 2.42%, 촹이 2.41%, 젠처 2.73%, 정웨이 3.06%, 롄쥔 3.48%, 정신 3.53%, 쥐양 3.89%, 다량 6.32% 저하했다.

해운주 창룽도 1.06%,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1.15%, 싱위항공 0.53%, 룽더조선 1.43%, 통신주 중화전신 0.81%, 전자부품주 궈쥐 1.68%, 금속 케이스주 커청 0.73%, 철강주 중국강철 0.22%, 스지강 3.03%, 대만 플라스틱 0.98%, 건설주 궈찬 2.33%, 아세아 시멘트 0.57%, 중화화학 0.72%, 징청은행 2.54%, 안타이 은행 0.34%, 퉁이증권 0.37%, 화난금융 0.98%, 궈타이 금융 0.44%, 푸방금융 0.98%, 타이신 금융 0.57%, 위안다 금융 1.18%, 디이금융 1.25% 밀렸다.

잔다(展達), 리밍(力銘), 훙광(虹光), 싱넝 고가기(興能高), 훙준(鴻準)은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23%, AI(인공지능) 서버 광다전뇌 1.90%, 치훙 2.78%, 타이광 전자 3.11%, 즈방 3.14%, 르웨광 0.32%, 청밍전자 0.65%, 메이스 0.88%, 즈위안 1.12%, 타이숴 1.27%, 촨후 1.82%, 한탕 2.67%, 푸스다 3.30%, 야샹 5.07%, 바오루이 5.73% 뛰었다.

완하이 해운 역시 1.61%, 양밍 3.21%,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36%, 중화항공 0.21%, 대만고속철 0.17%, 위룽차 2.50%, 중화차 9.97%, 제약주 야오화 3.00%, 식품주 퉁이 1.53%, 췬이증권 0.23%, 중신금융 3.26%, 카이지 금융 0.58% 상승했다.

타이푸(泰福)-KY, 중화(中華), 라이바오(?寶), 자오진(兆勁), 화관(華冠)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768억7500만 대만달러(약 16조1491억원)를 기록했다. 선다(神達), 양밍해운(陽明), 훙준(鴻準), 중신금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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