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오) SNBL 나가타 료이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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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오) SNBL 나가타 료이치 대표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와 SNBL(Shin Nippon Biomedical Laboratories)이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의 투자계약(약 10% 할증 발행)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SNBL은 미국, 중국, 캄보디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장류 연구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바이오메디컬 연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출 규모는 264.5억엔(약 2400억원)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5.8%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계약에 대해 SNBL社의 대표이사 겸 회장 나가타 료이치(永田良一)는 "SNBL과 우정바이오와의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짐에 따라 한국의 더 많은 제약기업, 바이오테크 기업에 당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제가 강화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SNBL과는 2010년부터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SNBL의 우수한 서비스를 국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금번 투자 계약 체결은 한국 시장의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정바이오는, 투자가 성사됨에 따라 다방면으로 사업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기술제휴를 통해 SNBL의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신규 서비스모델 개발, 일본과 한국 두 시장의 바이오벤처에서 빅파마까지 고객 다변화를 공동 사업추진 전략 등 Win-Win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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