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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SOOP(067160)은 올해 상반기 버추얼(가상) 카테고리 전체 평균 방송 수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27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SOOP은 반년도 되지 않아 4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가 게임,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진행하며 계속해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스트리머도 자신의 버추얼 캐릭터를 만들고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SOOP은 버추얼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 부스에서 다양한 버추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연말 시상식에서도 다양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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