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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원 정원 제도 개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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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감협 총회서 하윤수·임태희 교육감과 공동위원장 선출

뉴시스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2024.11.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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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출됐다.

공동위원장인 하윤수 부산교육감,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손잡고 교원 정원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

위원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낸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에 따라 신설된 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기구이다.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에는 ▲교원 기초정원제 기준 적용 및 추가 정원 배정 ▲소규모 학교 및 과대 학교 지원을 위한 국가 수준 정책 총괄기관 선정 ▲국가의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교원 정원 항목 신설 ▲안정적인 교원 정원 제도 운용을 위한 협의 과정 신설 등 내용이 담겨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위원회는 교육 현장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문가 중심 실무지원단을 꾸리고 교원 정원 감소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할 수 있게 제도 개선에 나선다.

윤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양적인 교사 정원 감축을 막고 변화하는 미래 교육을 위한 안정적인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해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교육감들은 '차세대 나이스 학생 교육비 개선', '교육기관 급식 인력 채용 관련 법령 개정',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등 안건도 숙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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