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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에이알, 하이브리드 냉방시스템 갖춰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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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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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알은 공조 및 냉동 분야의 기술 개발에 전념해 항온항습기, 공조기, 냉각기, 가습기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1970년대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냉동공조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기술개발에 주력해 항온항습기의 국산화를 실현했으며,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출장소에서는 24시간 AS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로 생산하는 항온항습기는 실내 공기의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비로서 데이터센터, 기업전산실, 통신실, 병원의 MRI CT 촬영실, 반도체공장, 미술관 등에 설치돼 첨단장비와 물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모든 임직원이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하는 회사'가 된다는 신념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며,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과 병원, 관공서 등 500여 곳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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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일 대표이사 회장


이뿐만 아니라 항온항습기는 실내 온도를 ±1도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항온항습실의 용도에 따라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자동제어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30%가량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는 폐열 회수형 항온항습기와 실내 현열부하가 큰 항온항습실에서의 효율적인 냉방을 위해 인버터 및 바이패스 댐퍼를 구비한 현열제어 항온항습기, 2개의 열교환기 및 절대습도 제어기술을 적용한 복합제어 항온항습기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대규모 전산센터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냉방시스템 기술을 접목해 항온항습기를 출시했고 안전을 고려해 안전장치를 다중으로 설치한 점도 주목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을 강화한 결과, 1996년 동종업계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 이후 ISO 14001, ISO 45001을 추가 획득했으며 계속해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기술로 냉동공조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승일 에이알 대표이사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전사적인 품질향상과 체계적인 서비스로 품질경영을 발전시키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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