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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월)

한국 車기술 발전에 기여…한국수입차협회, ‘KAIDA 학술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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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9회 ‘KAIDA 학술상’ 시상 [사진제공=KA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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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충남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성수 교수를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KAIDA 학술상은 지난 2016년 처음 개설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의 국문논문집에 수록된 논문 중 산업 기여도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 저자 1명을 선정한다.

KAIDA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적 발전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9년 연속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 2023년 12월호에 수록된 ‘타이어 공명소음 저감을 위한 레조네이터 구조 개발 및 검증’의 저자인 김성수 교수다.

김 교수는 기존 타이어 공명소음 저감장치를 보완한 새로운 구조의 저감장치를 제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 학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김 교수를 대신해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박정원 수석연구원·공학박사가 대리 수상했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KAIDA는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업계 일원으로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및 학술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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