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국내 무기체계를 구매했거나 희망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육군이 K9 자주포와 K2 전차 등의 운용 방법을 가르치는 것인데, 지난 7월 전반기 과정에 비해 참가 국가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폴란드와 호주, 이집트에 더해 루마니아와 카타르, 튀르키예, 베트남 등 7개국 35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포병과 기계화, 군수학교에도 K2전차와 K9자주포 정비과정 등이 새로 개설됐습니다.
특히 육군은 초급 간부들을 멘토로 참여시키고 외국군 요구로 개설된 K2전차와 K9자주포 정비과정엔 베테랑 교관을 투입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이번 국제과정이 K-방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방 협력 확대에 기여하면서도, 참가한 초급간부와 외국군 교육생들 사이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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