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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건 어른용입니다” 어린이 말고 어른 공략하는 제과업계…술안주 제격 신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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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맥집 오징어맛 안주 과자


매일경제

오잉 시리즈 3종 이미지. <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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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업계가 어린이가 아닌 어른들을 위한 제품을 내놓으며 저렴한 술안주를 찾는 성인 고객들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22일 롯데웰푸드는 가벼운 술자리에서 집어먹기 좋은 과자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을 내놨다. ‘가맥집(가게 맥주집)’ 스타일의 안주 스낵으로, 어른용 간식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메뉴인 오징어 버터 구이 맛으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갖췄다.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도 챙겼다.

회사 관계자는 “수고한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해 기획한 어른용 간식”이라며 “나만의 휴식 시간, 맥주 한 잔이나 영화 한 편을 보면서 곁들이기 좋다”고 설명했다.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은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9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선보이며 해물맛 스낵인 ‘오잉 시리즈’를 통한 어른용 과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작년 9월 출시 후 4개월만에 누적 1000만봉 이상 판매되었으며, 올해도 월 평균 100만봉 이상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오잉’ 브랜드를 통해 어른용 과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을 포함해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오잉 해물맛’ 등 총 3종의 오잉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인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트렌드를 접목한 어른용 과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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