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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월)

롯데건설, 가족돌봄아동 주거공간 개선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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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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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들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 서초구 거주 가족돌봄아동 가구를 위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질병,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가리킨다.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은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정리하고 짐을 나르는 등 현장을 정돈하고 바닥 매트를 선물했다. 현관문 등 외장 도색과 함께 현판식도 열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해당 가정에 장판·조명 교체를 비롯해 창호·화장실 공사, 배관·배선 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도 진행했다.

아울러 롯데건설과 초록우산은 화재에 취약한 전국 가족돌봄아동 5가구에도 ‘러브하우스’ 89~93호를 진행 중이다. 각 가정 맞춤형 화재 예방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물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화재 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기·전기 취급용품의 안전한 사용과 대피 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남은 연말에는 전국에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건설업계 특성을 살려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서대문구 등과 더불어, 지난해 부산 남구에도 시설 개선·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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