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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골든조이스틱, 올해의 게임은 '검은신화: 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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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게임와이

42회 골든조이스틱 어워드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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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42회 골든조이스틱 어워드가 진행됐다.

골든조이스틱은 42회에서 알 수 있듯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총 24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그 중 올해 궁극의 게임에 선정된 작품은 중국 게임사이언스가 개발한 '검은신화: 오공'이었다. '검은신화: 오공'은 '아스트로봇', '헬다이버즈 2',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또한 '검은신화: 오공'은 최고의 시각 디자인상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반면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는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사운드 트랙, 최고의 주연, 최고의 조연 등 4관왕을 차지했고 '헬다이버즈 2' 역시 올해의 콘솔 게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트레일러, 올해의 콘솔 게임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SIE의 '아스트로봇'은 최우수 오디오 디자인과 올해의 스튜디오상을 차지했다.

골든조이스틱 어워드의 올해 궁극의 게임은 100% 유저 투표로 결정된다 덕분에 '검은신화: 오공'의 수상에 대해 게이머들은 의견이 갈리고 있다. '검은신화: 오공'은 올해 기록적인 매출과 판매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충분히 수상 자격이 있다는 쪽과 중국 게이머의 몰표로 선정됐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한편 '검은신화: 오공'을 개발한 게임사이언스는 올해 궁극의 게임 수상에 대해 "멋집니다. 운명의 선물이군요. 2024년 골든조이스틱 어워드에서 '검은신화: 오공'이 2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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