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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월성원전, 원전 주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와 연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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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30만원 상당 난방비 전달


매일경제

연탄 배달 봉사 활동에 나선 월성원전 임직원 <자료=월성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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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월성원전)가 동경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2100만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월성원전은 사회복지법인 해송을 통해 70가구에 가구별로 3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을 전달한다. 앞서 월성원전은 지난 20일 김한성 월성원전 본부장 등 임직원이 경주시 양남면 석읍리 마을에 연탄 300장을 배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김한성 본부장은 “원전 주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월성원전은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난방비 지원과 연탄 배달 봉사뿐 아니라 저소득 가정 밑반찬 배달, 사랑의 집수리,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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