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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우리 구에서 SKY 많이 배출해야돼”…수능 도우미 나선 서울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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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지원사격 나선 서울 자치구
입시설명회·1대1 맞춤 상담 잇따라 개최


매일경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입시설명회에서 유심히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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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끝내고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잇달아 합격 전략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제 확대 등 입시제도의 변화도 상당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다음달 13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2025학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특징과 입시 트렌드, 정시 합격 로드맵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풀어 준다. 아울러 구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수능 성적 발표 직후인 다음달 10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 마감일인 내년 1월 3일까지 ‘2025 정시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1회, 50분 집중 상담으로 ‘수능 성적표 상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소재 고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거나 관내 거주 고등학생이면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센터 홈페이지(www.sdmjinhak.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 300명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일경제

서대문구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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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오는 27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박중서 이투스교육 센터장을 초빙해 대입 정시합격을 위한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2025 수능 분석과 응시집단 해석, 배치표로 대학 라인 잡는 방법, 주요 대학별 중점사항과 공략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27일 오후 4시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인식하거나 금천구청 누리집 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5학년도 정시지원 전략 배치자료집’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강북구는 다음달 14일 ‘2025학년도 정시대비 진로진학상담’을, 18일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로진학상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한 현직교사가 지역 내 거주·재학·졸업 중인 수험생 및 학부모 총 80팀을 대상으로 1팀당 40분 동안 일대일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달 18일에는 EBSi 입시진학 대표 강사이자 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정제원 교사가 대입 입시 전략을 설명한다.

송파구는 다음 달 1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입시 전문가인 이종환 대치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이 합격 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400명까지 모집한다.

구로구는 다음 달 16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진행하는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총 15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입시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다음달 3일과 15일 양천구와 동작구에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를 연다. 양천구는 600명, 동작구는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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