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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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대표 조슈아 박)는 22일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KSGI)를 설립하고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기능성 게임연구소(VSGI) 설립 10주년을 맞아 첫 글로벌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KSGI는 앞으로 기능성 게임 개발을 비롯해 교육, 치료,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촉진시키고, 게임산업의 혁신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소 초대 회장엔 남상엄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연구소 개소식을 가진 이날, 김미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는 기능성 게임이 법의학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또 '차세대 게임: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 토론회에는 제임스 케이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 학부 교수 및 버지니아기능성게임연구소 공동소장, 릭 데이비스 교수, 전진수 전 슈퍼랩스대표, 문선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총괄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및 혁신 기술이 게임 산업 및 기능성 게임 발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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