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152cm 차' 눈 맞춤…최장·최단신의 만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여성과 가장 작은 여성이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눈 만춤 차이는 무려 152cm라고 하는데요. 키 차이는 커도 마음의 공통점은 많았습니다.

검은색 세단 차량에서 사뿐히 내린 이 여성

서둘러 누굴 만나러 가는데

[루메이사 겔기/세계 최장신]

"안녕하세요~"

세계 최단신(62.8cm)과 최장신(215.16cm)이 만났다

두 사람의 눈 맞춤 차이는 무려 '152cm'

서있을 땐 어려울 수 있어도 앉아서는 괜찮지~

따뜻한 차의 온도만큼이나 마음도 통했다

[죠티 암지/세계 최단신]

"상냥한 사람이었고요, 그녀와 대화하는 게 정말 편했어요."

[루메이사 겔기/세계 최장신]

"죠티와 공통점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우리 둘 다 셀프 케어와 메이크업을 좋아해요."

위버증후군을 앓고 있는 튀르키예인 루메이사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다양성과 포용성 알려

왜소증 앓는 인도인 죠티는 배우로 활동하며 긍정 에너지 발산 중

[루메이사 겔기/세계 최장신]

"당신은 참 아름다워요."

[죠티 암지/세계 최단신]

"고마워요. 당신도 아름다워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기네스 세계 기록(GWR)

"기네스 세계 기록의 핵심은 다름을 기념하는 것"



박소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