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SKY에 한명이라도 더 보내자" 입시도우미 자처한 서울자치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자치구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끝내고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잇달아 합격 전략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사격에 나선다.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제 확대 등 입시제도의 변화도 상당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오는 27일 금천구를 시작으로 구청 주관 입시설명회가 잇달아 진행된다. 금천구는 27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박중서 이투스교육 센터장을 초빙해 대입 정시 합격을 위한 지원 전략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2025 수능 분석과 응시 집단 해석, 배치표로 대학 라인 잡는 방법, 주요 대학별 중점 사항과 공략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3일에는 양천구가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을 초청해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 소장은 같은 달 15일 동작구에서도 설명회에 나선다.

송파구는 다음달 1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이종환 대치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합격 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같은 달 13일에 서대문구는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강연하는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개인별 집중 상담도 진행한다. 이 밖에 강북구는 다음달 14일과 18일, 구로구는 같은 달 16일에 수험생 대상 상담과 설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별로 참석 인원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