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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테러 위협도 극복한 던파의 열정!” ‘던파 페스티벌 2024’ 1부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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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대표 오프라인 이벤트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2024 중천’(이하 던페 2024) 1부 행사가 오늘(22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모 사이트에서 폭탄을 설치했다는 게시물이 확인되어 테러 위협이 발생. 군과 경찰의 합동 폭발물 수색이 진행되어 기존 오후 7시에서 연기된 오후 9시 50분부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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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페 2024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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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는 사태로 행사 일정이 밤늦게 미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방문한 던파 팬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테러 위협으로 인해 2시간 이상 행사가 미뤄졌고, 몸수색이 추가로 진행되어 입장이 크게 지연되었어도 행사장에 입장한 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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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수색을 진행 중인 던페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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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내용도 오는 2025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가 대거 공개되어 풍성한 소식으로 가득했다.

먼저 장비 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이루어진다. 115레벨 만렙 확장과 함께 장비 레어리티가 재정립되고, 세트 포인트 시스템이 도입되어 장비 세트를 모을 때까지 고생하는 일이 줄어들 예정이다.

여기에 조율/승급 기능 도입 등을 통해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되살리고, 성장 과정에서의 선택지가 대폭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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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 업데이트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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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 ‘중천’의 세부 내용도 공개됐다. ‘중천’은 ‘사도 디레지에’에 맞서는 본격적인 모험이 펼쳐지는 무대로, 신규 상급 던전 5종과 특수 던전 ‘무한화서’, ‘피흘리는 철광’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가 추가된다.

아울러 중천 레기온 던전 ‘미의 여신 베누스’,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 ‘만들어진 신, 나벨’까지 새로운 콘텐츠가 대거 등장해 새로운 도전과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전직 2종도 추가된다. 먼저 여거너의 5차 신규 전직 ‘패러메딕’은 지원형 버퍼 캐릭터로, 아군 보호와 지원에 특화된 플레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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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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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표 중간 난입한 듯한 연출로 공개된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는 자신이 직접 연구해 만들어낸 병기를 활용하는 독창적 전투 스타일의 딜러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직업은 오는 2025년 6월 동시 업데이트된다.

1차 발표 이후에는 박종민 총괄 디렉터가 직접 ‘중천’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박 디렉터가 강조한 것은 더 간편해지고,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한 콘텐츠였다.

이번 중천의 상급 던전은 ‘달이 잠긴 호수’, ‘애쥬어 메인’, ‘죽음의 여신전’ 등 신규 지역 던전 3개와, 백해의 던전 2가지를 꿈을 통해 다시 체험하는 백해의 기억 2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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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 레기온 던전 '미의 여신 베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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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던전은 캐릭터의 성장 정도에 따라 피로감을 크게 줄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단일 난이도로 선보이며, 매주 스펙에 맞는 상위 2개의 던전을 선택해 도전하고 각각 1회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박 디렉터는 전했다.

신규 파밍 던전 ‘종말의 숭배자’도 소개됐다. 박 디렉터는 이번 '중천' 시즌은 이용자가 특정 던전에만 의존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에픽 장비’ 등 주요 보상을 상급 던전을 포함한 주요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같은 보상이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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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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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종말의 숭배자’ 던전은 반복적인 도전을 통해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극대화되었고, 재입장 시 캐릭터 버프 스킬 유지하여 몰입감 높은 전투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도전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또, 다 회차 플레이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여러 차례의 도전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빌드를 구성하는 등 컨트롤을 숙달하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박 디렉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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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신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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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의 여신 베누스’와 이들을 추종하는 추종자 ‘세레이나’와 ‘루디스'가 등장하는 레기온 던전. 그리고 12인의 공격대를 조직해 도전해야 하는 레이드 콘텐츠 인공신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 등의 신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박 디렉터는 새롭게 등장한 던전은 이용자의 적응력을 시험하고, 서로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등 획기적인 기믹과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을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등 던전을 돌파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최고 레벨 상향 및 상급 던전이 등장한 만큼 장비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변경된다. 먼저 정비 레어리티가 새롭게 정립되어 ‘레어’, ‘유니크’, ‘레전더리’, ‘에픽’, ‘태초’에 이르기까지 등급에 맞는 가치와 희소성이 복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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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방향성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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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포인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기존 세트 장비 시스템과 다른 이 시스템은 서로 다른 레어리티의 장비를 조합해도 세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장착한 장비의 레어리티에 따라 세트 포인트가 부여되고, 일시적으로 장비의 세트 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조율’ 시스템, 장비의 레어리티를 상승시킬 수 있는 ‘승급’ 시스템을 통해 유연하게 장비를 세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획득하고 해체한 모든 장비를 ‘무기고’에 기록하고 필요할 때 다시 ‘변환’해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추가해 창고의 부담을 덜고, 장비 수집 스트레스가 감소할 것이라고 박 디렉터는 전했다. 특히, 한번 습득한 아이템은 무기고에 등록되어 장비를 분해해도 이에 맞는 등급의 소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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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무기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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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시스템도 개편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레거시 무기'는 추억의 무기를 재해석한 장비로, 단순 수치나 옵션이 아닌 장비 자체에 독자적 능력이 부여되어 있다. 이에 ‘레거시 무기’는 단순 스펙 향상뿐 아니라 이용자의 전투 체감을 색다르게 전환해 전략적 플레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박 디렉터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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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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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디렉터는 향후 도입되는 장비의 경우 각인이 도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에서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울러 보조특성 시스템이 삭제되고 옵션을 장비로 이관되며, 카운터 시스템의 경우 특정 공격 구간에서만 판정이 발생하도록 조정해 더욱 자연스러운 전투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외적 시스템도 함께 공개됐다. 박 디렉터는 신규 이용자를 위해 ‘통합 가이드 시스템’이 보다 명확해지며, 오는 11월 28일 '던파 ON' 리뉴얼을 진행. 계정 내 캐릭터들의 스펙과 자산이 표시되는 ‘계정체크’, 경매장 매물 알림 기능 ‘입고 ON’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말 시즌을 달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오는 1월 9일까지 ‘스노우메이지와 함께 하는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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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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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는 12월 27일 던전앤파이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정식 출시하고, 1월 중천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강남에서 ‘스노우메이지 in 이내’ 팝업 행사를 개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상품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깜짝 발표도 진행됐다. 바로 이누야사와 컬래버다. 박 디렉터는 중천 업데이트 이전 인기 애니메이션 ‘페이트 제로’ 컬래버 콘텐츠 복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4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이누야샤’ IP 컬래버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아울러 박 디렉터는 2024년 던파 페스티벌을 기념해 스페셜 아바타를 제공할 예정이며, 경매 이벤트를 6주로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혀 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던페 2024’ 1부를 진행한 박종민 디렉터는 “오랜시간 여전히 열정을 보여준 던파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모험가분들이 응원 덕에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어 감사하며, 러분께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중천'을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 새로운 던전에서 더 흥미로운 액션과 즐거움을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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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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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윤명진 네오플 대표의 깜짝 방문도 이어졌다. 윤명진 대표는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점 죄송하다. 이번 사건은 제대로 대응할 것이며, 철저한 조사와 확실한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중간에 가주신 줄 알았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던파를 정상화 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던파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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