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내려 작업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새벽 1시 10분쯤 서울 성산동에서 상수도를 교체하던 40대 작업자가 흙더미에 깔려 다쳤습니다.
가슴까지 파묻힌 상태라 구조하는 데 3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은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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