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질병검사실(BL3) 신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75억 원(국비 25억, 도비 50억)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생물안전 연구동을 4월에 준공했다.
![]() |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4.11.23 baek3413@newspim.com |
이후 질병관리청의 서류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 시설은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중 가장 최근에 신축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병원체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실험자의 인체 감염 사고 및 병원체 외부 유출 위험을 방지하는 특수시설이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인증 취득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 및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재난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