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명에 1만원 평창사랑상품권 증정…연말정산 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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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2월 3일까지 '함께하는 고향 사랑'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평창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고 SMS 수신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벤트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의 평창 지역 상품권인 평창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 직장인의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까지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든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 금액 10만원까지 전액 공제되며,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만큼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기부자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평창군에 기부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www.ilovegohyang.go.kr)에서 기부금을 납부하고 답례품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국 농협 창구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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