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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제2경인고속도로서 승용차·화물차 추돌사고…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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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로 번져…사고 차량서 불에 탄 시신 발견

(광명=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3일 오전 4시 27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명터널 부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상했다.

연합뉴스

사고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사고는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앞서가던 50대 B씨의 2.3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후 싼타페에는 화재가 발생하고, 화물차는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다. A씨는 차 운전석에서 불에 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안면부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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