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23일 오전 대통령실이 전했다. 사진은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는 모습. /국회=배정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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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23일 오전 대통령실이 전했다.
박장범 사장은 후보자 신분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종료 이튿날인 21일 국회에 박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국회 과방위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실패했다.
한편 법원은 전날 KBS 이사회의 박 사장에 대한 임명제청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일부 KBS 이사들이 제기한 임명제청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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