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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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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키이우] "러 미사일은 핵경고…'北파병'에 韓 실전대비해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한 신형 미사일은 잔해물 테스트 결과 핵 공격을 목적으로 설계된 탄도미사일로, 서방의 무기 지원 강화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현직 우크라이나 의원이 분석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도 내년께 한국전쟁 때처럼 교전 당사자 간 영토 인정 없이 휴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북한이 파병을 계기로 러시아로부터 미사일 기술을 이전받을 공산이 큰 만큼 한국은 실전에 준하는 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UKRAINIAN EMERGENCY SERVICE]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06400088

■ 美당국자, '한국핵무장 여론'에 "질문 바꾸면 답변 달라질 것"

미국 국무부에서 핵무기 비확산 문제를 담당하는 핵심 당국자는 22일(현지시간) 한국 국민 3분의 2가 자체 핵무장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와 관련, 질문 방식을 바꾸면 한국 국민의 답변도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라 벨 국무부 군비통제·억제·안정(ADS) 부차관보는 이날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한미 동맹 관련 콘퍼런스에서 '여론조사에서 한국 국민의 66%가 자체적인 핵 억제력을 보유하길 원한다'는 지적에 "그 조사는 질문 방식에 의해 어느 정도 프레임이 짜여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만약 '자체적인 핵 프로그램을 추구할 경우 핵무기 확산금지조약(NPT)에 대한 (한국) 자체의 공약 위배를 포함해 그런 결정에 따른 모든 후과(consequence)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그것을 원하느냐'고 묻는다면 약간 다른 답변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00351071

■ 트럼프, 1기 북미정상회담 실무자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첫 임기 때 대북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알렉스 웡을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발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태 부차관보를 맡았다"면서 그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 알렉스는 또 국무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시행 노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21500071

■ 현대차·기아, 美서 전기차 20만여대 리콜…충전제어장치 결함

현대차와 기아가 충전 제어 장치 결함으로 미국에서 전기차 20만여대를 리콜한다고 AP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2022∼2024년형 아이오닉5, 2023∼2025년형 아이오닉6, GV60과 GV70 등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량 14만5천여대 등이다. 기아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EV6 6만3천대가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16600091

■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다음 주 소폭 하락할 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8원 상승한 1천633.9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0.5원 하락한 1천702.0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4.2원 오른 1천604.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30500003

■ '플라스틱 협약 성안에 노력' 약속했지만, 정부 수석대표 불참

정부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이 성안되도록 다음 주 마지막 협상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현장에 참석하지 않는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25∼26일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열리는 제2차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에 가지 않는다. 5차 협상위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해 예정된 마지막 협상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43500530

■ 이-헤즈볼라 휴전협상 급물살…'60일 교전중지·완충지대' 접근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이 미국 특사 중재로 급물살을 타면서 60일간 교전중지 등이 집중 논의되고 있다. 다만 양측이 최종 타결에 이르기까지는 상호 합의 이행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등이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시간) 레바논과 이스라엘, 중재국인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 60일간 일시휴전과 완충지대 조성을 골자로 하는 협상안이 제안됐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16000009

■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공 당첨된 30대 벌금 200만원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30대가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까지 청구했지만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항소 3-3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2022년 6월 실제 부산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지를 두는 방법으로 부산 한 신규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해 당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05900051

■ [내주날씨] 전국에 비 또는 눈…수요일부터 기온 '뚝'

다음 주(25∼29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수요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27일부터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26일 아침 기온은 7∼15도, 낮 기온은 10∼17도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4∼6도, 최고기온 6∼14도)보다 높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188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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