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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날씨] 주말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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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비 조금

[앵커]

주말인 오늘 쾌청한 가운데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는 등 날이 차가웠는데요.

낮이 된 지금은 기온이 쑥쑥 올라서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0.4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2도, 대전과 광주 13도, 부산 16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만큼 체온 관리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내륙은 쾌청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지만,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요.

강원 산지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에만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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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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