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신고 후 검거 생중계한 유튜버…법원, 유죄 선고
마약 범죄자를 신고하고 검거하는 과정까지 생중계한 유튜버가 법원에서 유죄를 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3일 전직 유튜버 A씨에게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마약사범을 끌어내기 위해 채팅앱에서 20대 여성을 사칭하며 마약 구매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정에서 A씨는 경찰 수사에 도움을 줄 목적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범죄를 저지를 의사가 없던 사람도 다른 마음을 먹게 할 수 있는 옳지 않은 행위"라고 질타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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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튜버 #사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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