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아파트가 부동산 경매에서 6억 7천만이 아니라 6천7백억 원에 낙찰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아파트 한 채 경매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같은 날 동일 조건 비슷한 매물이 6억 8천만 원에 낙찰된 데 비하면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입니다.
응찰자가 숫자를 잘못 표기해 벌어진 실수, 그러니까 응찰가에 실수로 영(0)을 3개 더 적어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낙찰자가 천문학적인 낙찰가 감당하긴 어렵겠죠.
경매계약 포기하면 입찰가의 10%인 입찰보증금 돌려받을 수 없고요.
숫자 입력 실수로 보증금을 날리는 사례는 종종 발생하는데요.
지난 6월에도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가 감정가의 800%가 넘는 31억 6,999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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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아파트 한 채 경매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같은 날 동일 조건 비슷한 매물이 6억 8천만 원에 낙찰된 데 비하면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입니다.
응찰자가 숫자를 잘못 표기해 벌어진 실수, 그러니까 응찰가에 실수로 영(0)을 3개 더 적어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낙찰자가 천문학적인 낙찰가 감당하긴 어렵겠죠.
경매계약 포기하면 입찰가의 10%인 입찰보증금 돌려받을 수 없고요.
결국, 6천4백만 원을 허공에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숫자 입력 실수로 보증금을 날리는 사례는 종종 발생하는데요.
지난 6월에도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가 감정가의 800%가 넘는 31억 6,999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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