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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히든페이스' 19금의 반란…주말 韓영화 1위→'위키드' 좌판율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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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스튜디오앤뉴, 쏠레어파트너스,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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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겨울 독보적인 청불 스릴러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가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히든페이스’가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25일(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든페이스’가 개봉 첫 주말인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관객수 25만 354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5만 4455명을 기록하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토요일 좌석판매율은 26.6%를 기록, 동시기 개봉작 ‘위키드’와 11월 한국 영화 화제작 ‘청설’의 수치를 모두 상회하며 극장가 흥행 히든카드로 자리를 굳혔다. 예측을 깨는 스토리로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히든페이스’는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 탈환에 이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연말 극장가를 뜨거운 흥행 열기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밀실 스릴러라는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소재의 ‘히든페이스’는 개봉 1주차 박스오피스 1위로 순항하며 2주차에도 극장가에 흥행을 이끌 예정이다.

개봉 첫 주말 이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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