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본부 세라믹산업센터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와 함께 21~22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전남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 기술교류회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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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소재기술지원본부 세라믹산업센터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와 함께 21~22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전남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 기술교류회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 중 하나로 지역중소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 및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 및 매출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전남은 '레전드50+' 1.0에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3년간 이차전지 원료, 소재·부품, 리사이클 기업 및 전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융자),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등 중소기업청(중기부)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사업화 추진 및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는 중기부 지원사업에 29개사 40개 과제 27억5000만원이 지원됐고,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에 6개사 3억9000만원이 지원됐다.
이날 기술교류회 및 성과발표회는 내년 전남 지역특화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및 성과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 산업·기술동향 세미나, 2024년 수혜기업 사업추진 현황 및 실적·성과 소개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수금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과장, 최광표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본부 세라믹산업센터장, 서부권 이차전지 전후방 연관기업 총 40여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 재이용·재활용 분야 산업·기술동향을 살펴보고 내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실적·성과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전남도와 함께 이차전지 원료·소재·부품·리사이클 및 전후방 연관분야 참여기업의 사업화 추진전략과 실적·성과를 점검하고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 산학연 콜라보 연구개발(Collabo R&D), 기술보증기금 등 2025년부터 확대되는 프로젝트 전용·비전용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수혜율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오익현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과제들의 성과가 지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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