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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환경부, 용인시 하수 처리구역 확장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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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환경부가 용인특례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계획 인구와 하수 처리 인구 ▲하수 처리구역 조정 ▲배수 설비·오수 관로 신설 ▲재정 계획 수립을 비롯한 변경 내용을 담은 계획을 수립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환경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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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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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편입한 지역은 16개 하수 처리구역으로 모두 3262가구다. 추가 편입에 따라 시 하수 처리구역은 2030년까지 당초 122.7㎢에서 126.1㎢로 늘어난다.

하수 처리구역 확장으로 팔당호 수질 보전 특별 대책지역으로 지정한 지역 주민들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혜택을 받는다.

하수 처리구역에 추가로 편입한 지역은 수질 보전을 위한 규제로 인해 개인이 하수 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수 처리구역에 추가로 편입한 지역에 대해서는 공공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단계별로 시행한다.

이로써 도시 전역의 하수 처리 능력이 높아져 주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리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하수 처리구역 확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팔당호 수질 보호를 위한 중요한 행정 절차"라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 계획에 반영해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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