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오른쪽)과 정덕기 한국중부발전 이사장이 최근 '신재생 폐소재 자원재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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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한국중부발전(대표이사 이영조)과 함께 '신재생 폐소재 자원재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양광 패널의 자원화 및 순환경제 실현을 목표로 한 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수명이 다한 태양광 패널을 환경부 인가를 받은 자원순환 전문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친환경 설비를 통해 인계받은 태양광 패널에서 실리콘, 은, 알루미늄 등 고부가가치 소재를 추출하며,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소재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협력모델을 제시하며,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친환경 경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자원순환형 경제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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