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0%·영국 15%·프랑스 10% 등 해외서 높은 이용률"
PERSO.ai 누적 가입자 수 추이. [사진=이스트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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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ai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가별 이용률은 미국 30%, 영국 15%, 프랑스 10%, 인도 10% 등 해외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ERSO.ai의 주력 서비스는 AI 휴먼을 활용해 동영상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스튜디오와 거대언어모델(LLM)을 연동해 실시간 대화와 번역을 지원하는 AI 라이브 챗 서비스가 있다. 최근에는 오토 더빙 서비스인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를 탑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는 클릭 한 번으로 영상 속 화자의 음색 그대로 입모양까지 생성한 번역 영상을 제공하는데 최근 회원 가입 급증에 주 요인이 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미, 베타 테스트 기간 유튜버, 방송사, 교육 기업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출시 효과로 PERSO.ai의 회원 가입률은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는 출시 일주일 만에 인플루언서 30명과 제휴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트너 채널은 하이유 잉글리쉬 등이며 이들의 구독자 수를 합치면 총 1000만명이 넘는다.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PERSO.ai의 신규 가입자는 매월 20%씩 증가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생성하는 영상은 누적으로 약 1만 5000 건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PERSO.ai는 구독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으며, B2B 시장에서는 별도의 가격을 책정해 엔터프라이즈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KG모빌리티, YBM, 한국투자증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이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PERSO.ai의 신규 가입자는 매월 20%씩 증가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생성하는 영상은 누적으로 약 1만 5000 건에 달한다"며 "최근 회원 가입 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며 서비스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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