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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인제 빙어축제 올겨울도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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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빙어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개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인제군에 따르면 빙어 축제장 조성을 위해선 소양강댐 수위가 183m 이하로 유지돼야 하지만 현재 수위는 190m로 만수위인 193.5m에 근접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제군은 지난달부터 관계 기관에 소양강댐 방류량 확대를 통한 수위 조절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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